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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배우 박세영과 가수 장우영 커플의 과감한 스킨십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우영-박세영 커플은 박세영의 공주선발대회 추억이 있는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결국 놀이기구를 타게 된 두 사람은 줄에 의지한 채 팔짱을 끼고 상공위로 올라갔다. 50m위에서 떨어진 두 사람은 구호를 외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놀이기구를 즐겼다.
고공 낙하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온 우영은 박세영에게 "놀이기구를 탔으니, 원하는 것을 들어달라"고 제안했다. 한참을 망설인 끝에 우영은 사람 많은 곳에서 손잡고 걷기를 요청했고,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며칠 후 두 사람은 부산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났다. 비 내리고 쌀쌀한 날씨에 우영은 박세영에게 자신의 점퍼를 벗어 걸쳐주고 은근슬쩍 어깨에 손을 올리는 스킨십으로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영은 진정한 부산 사나이를 보여주겠다며 신발을 벗고 과감히 바닷물에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차가운 바닷물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바닷물에서 나온 우영은 발이 시려서 걷을 수가 없다며 세영에게 어부바를 해달라며 애교를 부렸다. 12일 오후 5시 5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