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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의 드라마 '골든크로스' 촬영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처음에는 잘 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김강우는 "시영이 던지는 속도 장난 아닌데? 시속 150Km/h로 던져, 너무 쎄"라며 여배우랑 장난을 치기도 하고, "못 잡아도 잡은 척해야지"라고 혼잣말 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강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는 무겁고 진지하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그 반대로 정말 화기 애애 하다. 김강우 역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을 배려하고 소소한 장난도 치면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강우는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상위 0.001% 비밀클럽의 음모에 의해 여동생을 잃은 열혈 신입 검사 강도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복수를 위해 자신의 가족을 파괴한 자들 밑으로 들어가 충성을 맹세했다가 탐욕과 인간적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운명을 그리는 드라마 '골든크로스'는 지난 1, 2회 방송 분에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김강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