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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경이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성격이 정말 털털해서 남자친구가 좋아하겠다"고 넌지시 물었고, 김성경은 "그래서 도망갔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갑작스러운 고백에 본인도 놀란듯했지만 이내 "작년 여름에 연애 사실을 밝혔는데 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헤어지는데 좋은 게 어디 있냐. 정말 나쁘게 헤어졌다"며 "아름다운 헤어짐은 없다. 서로 끝까지 갈 때까지 학을 뗄 때까지 가는 거다. 그 인간을 다시 길거리에서 보면..."이라며 거친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김성경 아니고 김성격이다. 성격 있으신 분이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