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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MC몽 만남, 웰메이드 예당 계약? “자숙 충분” vs “복귀 일러”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4-10 16:36



MC몽 웰메이드 예당 전속계약 눈앞 고재형 대표 인연 때문

MC몽 웰메이드 예당 전속계약 눈앞, 고재형 대표 인연 때문

오랜 시간 자숙을 이어온 MC몽의 컴백이 베일을 벗고 있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적으로 발치를 해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12년 5월 대법원이 병역병 위반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MC몽은 활동을 재개하지 않고 자숙을 이어왔다.

네티즌들은 자숙중인 MC몽의 방송 재개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며 관심을 보여 왔다.

스포츠조선은 10일 MC몽이 웰메이드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앞뒀다는 소식을 알렸다.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있는 고재형 씨와의 인연 때문. MBC 예능국 책임프로듀서 출신인 고 대표는 MC몽의 데뷔 시절부터 같히 신경을 써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의 의견 공방이 치열하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반가움과 기대를 표했지만, 일각에서는 컴백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MC몽 웰메이드 예당 계약? 이제 자숙 끝내고 팬들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다", "MC몽 고재형 대표 손잡나? MC몽 음악 그립다 예전 노래들은 다시 들어도 명곡인 듯 하다", "MC몽 음악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게 정말 좋았는데 발치 사건 때문에 활동하지 못한 점이 안타까웠다 이제 그정도 자숙했으면 됐다" 등의 의견을 냈다. 하지만 반대쪽에 있는 네티즌들은 "MC몽이 벌써 큰 소속사와 재계약을?", "MC몽 재계약 이르다", "MC몽 이제 안나오는 줄 알았는데"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MC몽은 지난 2004년 솔로 1집을 발표한 이후 '천하무적', '아이스크림', '서커스' 등으로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가수인 만큼 재기 이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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