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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득남 소감 "11시간 진통 끝에 '순풍'…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10 15:06


소유진 득남

'소유진 득남'

배우 소유진이 득남했다.

10일 소유진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소유진이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당초 예정된 출산일 보다 3일 늦게, 11시간 진통을 겪고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출산 과정을 함께한 남편 백종원 씨는 과묵히 말을 아끼면서도 내심 기뻐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일가친척과 지인들의 축하인사를 받기에 정신이 없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소유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시간 진통 끝에 예정일이 3일 지난 어제(9일) 밤 제가 아가를 순풍 낳았답니다"라며 "너무 아플 거라고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생갭다 괜찮았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소유진 득남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유진 득남, 완전 축하해요", "소유진 득남, 소유진 닮았으면 무조건 미남일 듯", "소유진 득남, 완전 행복하겠다", "소유진 득남, 남편 백종원이 더 좋아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해 1월 15세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결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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