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시청률, 수지 등장에↑ 250명 男 관객들 ‘포효’

나는 남자다 첫 방송 시청률 4.1%

'나는 남자다 첫 방송 시청률 4.1%'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첫 방송 4.1%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 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전국기준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수치이지만, 격차는 크지 않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4.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지난 2일 방송분에 비해 0.5%P 떨어졌다. SBS '오 마이 베이비'도 0.6%P 하락해 4.6%를 기록했다.

이날 '나는 남자다'는 막강한 MC군단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장동민, 허경환과 250명의 남자 방청객들이 함께 남자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깜짝 등장, 스튜디오에 모인 250여명의 남성들은 격하게 반응했다.

수지는 "군대 분위기 같다"고 말하며 남성 방청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한편, 나는 남자다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시청률, 첫 방송 순탄", "나는 남자다 시청률, 앞으로 더 재미있을 듯", "나는 남자다 시청률, 다음부터는 더 올라갈까?", "나는 남자다 시청률, 수지 효과", "나는 남자다 시청률, 정말 남자들만 나오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