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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손태영, "남편 권상우 지지에 5분 만에 출연 결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10 10:46


불꽃 손태영, 사진=스타엔 제공

배우 손태영이 드라마 '불꽃 속으로' 출연을 5분 만에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불꽃 속으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손태영은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빠르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가족 여행 중 출연 여부를 묻는 전화가 왔다"는 손태영은 "지방 촬영도 많아서 망설였다. 그러나 고민하는 순간 권상우가 예전에 작품 시나리오를 본 적이 있다면서 추천했다.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에 5분 만에 바로 결정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불꽃속으로'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손태영을 비롯해 최수종, 류진, 최철호, 이인혜 등이 출연한다.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손태영은 일본 대기업의 무남독녀 외동딸 쿠미코로 출연한다.

한편 오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불꽃 속으로' 손태영의 출연 결정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꽃 손태영, 남편의 지지 덕분이네요", "불꽃 손태영, 남편 권상우가 있어서 든든할 듯", "불꽃 손태영,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 하네요", "불꽃 손태영, 남편 권상우 외조에 힘이 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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