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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열정 200%'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119 응급구조사 '윤수완'이 되어, 봄처럼 푸릇푸릇 피어나는 설렘 가득한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더욱 강렬해진 사진 속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듯, 구혜선은 오랜만에 매력적인 캐릭터, 착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만큼 다부진 각오로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건, 사고현장이 있으면 반사적으로 뛰어드는 적극적인 캐릭터로 인해, 촬영 내내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지만,드라마만큼이나 마음 따뜻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현장을 즐기며, '엔젤아이즈' 수완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감각적인 연출과 가슴 따뜻한 스토리, 강하늘과 남지현의 눈부신 열연에 힘입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엔젤아이즈'는 12년 후, 다시 만날 이상윤과 구혜선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