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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골든크로스'가 5.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을 알렸다.
9일 첫 방송된 '골든크로스'는 전국시청률 5.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3위를 기록했지만 배우 김강우의 선 굵은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첫 방송된 '골든크로스'는 강도윤(김강우 분)의 동생 하윤(서민지 분)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파괴되는 가족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성매매와 정경유착, 주가조작 등 온갖 사회의 비리들이 연루되어 있었으며,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강도윤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그 주변인물과 가족인 정보석, 엄기준, 한은정 등 상위 0.001%의 세상을 움직이는 권력가들 등 다채로운 등장인물의 성격이 입체적으로 구성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골든크로스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골든크로스 시청률, 생갭다 순조롭다", "골든크로스 시청률, '비밀'을 연상케 하는 듯", "골든크로스 시청률, 첫 방송 보니 더욱 끌려", "골든크로스 시청률 무난한 출발 다시 1위 탈환?", "골든크로스 시청률 김강우의 열연 돋보여"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