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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아내, 10살 연상 신생아 남편에 분노 '시아버지 조통달 등장'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4-08 14:58


조관우 아내

'조관우 아내'

가수 조관우가 10세 연하 미모의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화끈한 가족'에서는 팬과 스타로 만나 열애 끝에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조관우-손혜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조관우는 무용으로 다져진 아름다운 몸매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아내와 첫째 조휘(20), 조현(17), 조환(5), 조하은(2)까지 사 남매의 부모로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르게 집에서는 가족을 머슴처럼 부린다는 조관우는 지정석에 앉아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신생아 남편이었다. 방 안에 있는 아들을 불러내 리모컨을 가져오라고 하고, 식사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잔심부름을 시켜대는 통에 가족들은 이미 포기 상태.

게다가 애주가인 조관우는 술만 마시면 연락 끊기기 일쑤였다. 술자리에 나간 다음 날이면 항상 물건을 잃어버려 아내는 속이 터질 지경이라며 분노했다. 참다못한 아내는 조관우의 최대 천적인 아버지 조통달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최후의 방법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창 조통달과 조관우 그리고 조관우의 둘째 조현으로 이어지는 3대의 음악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9일 오후 9시 5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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