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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박해진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대세들 만남에 '여심 흔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4-01 21:32



이종석 박해진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대세들 만남에 '여심 흔들'

이종석 박해진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대세들 만남에 '여심 흔들'

배우 이종석과 박해진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월 11일 경기도 일산 탄현에 있는 SBS 제작센터에서 '닥터 이방인'의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된 가운데 진혁 PD를 비롯해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 천호진, 전국환, 박해준, 최정우, 정인기, 아역배우 김지영, 구승현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대본 리딩에 앞서 진혁 PD는 "이종석씨는 데뷔작을 저와 함께했는데 이렇게 재회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보자"며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차림의 이종석, 박해진 등 배우들이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고 연기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뜨거운 심장의 천재의사 '박훈' 역을 맡은 이종석은 북한 억양을 완벽하게 구사했고, 범접할 수 없는 차가운 머리의 한국최고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을 맡은 박해진은 꼼꼼한 대본 분석을 바탕으로 완벽히 한재준에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들은 4시간 넘게 진행된 대본 연습에도 서로의 눈과 호흡을 맞춰가며 열정적인 연기를 펼쳤고,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만큼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본 방송에 기대감을 한 껏 높였다.

이종석 박해진 대본 리딩에 네티즌들은 "이종석 박해진 대본 리딩, 드라마 완전 잘 될 것 같아요", "이종석 박해진 대본 리딩 모습 보니 호흡이 엄청 좋네요", "이종석 박해진 대본 리딩, 캐스팅이 대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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