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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성매매 혐의 두 번째 공판
이날 성현아는 트렌치 코트에 뿔태 안경을 쓴 채 담담한 눈빛으로 법정에 들어섰으며, 30여 분의 공판을 마친 그녀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말도 하지 않은채 서둘러 빠져 나갔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이날 공판은 증인 2명의 신문이 예정됐으나 한 명이 불참해 나머지 한 명의 증인 신문만 진행됐다. 성현아 변호인에 따르면 나머지 한 명이 당일 갑작스럽게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19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 변호인과 함께 참석한 성현아는 자신의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공판심리 비공개를 재판부에 신청해 현재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한편 성현아 성매매 두 번째 공판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성매매 두 번째 공판 단호한 눈빛이 말해주는 듯", "성현아 성매매 두 번째 공판, 증인 1명 불참석 무슨 일일까", "성현아 성매매 관련 두 번째 공판, 재판 진행상황 궁금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