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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사극 흥행 열풍 이어갈까…4월 극장가 최강자 등극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31 11:41


역린

오는 4월 개봉하는 영화 '역린'이 사극 흥행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연일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역린'이 4월 극장가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1777년 7월 28일 정조의 서재이자 침전인 존현각 깊숙이까지 자객이 숨어들었던 조선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암살사건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는 허구적 인물들을 더해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또한 대한민국 명품배우들이 모두 모인 환상의 캐스팅과 더불어 이재규 감독의 압도적인 영상미학, 충무로 최고의 스탭들이 완성한 웰메이드 프로덕션까지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며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3년 '관상'의 사극 흥행열풍을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조의 신임을 받는 신하이자 왕의 그림자 상책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재영이 현재 총 25편의 영화에 출연해 누적 관객 수 약 4500만명을 기록하고 있어 '역린'으로 50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30일 개봉하는 '역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역린, 배우 캐스팅 만으로도 대단해", "역린, 명품 배우들 있어 믿고 본다", "역린 사극흥행돌풍 당연히 이어간다", "역린, 흥미진진 스케일 대박일 듯", "역린 예고편 긴장감 고조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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