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으로 인해 30일 서울 마포대교가 인근 교통이 통제되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벤져스 2'는 오늘 마포대교를 비롯해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역 사거리, 문래동 철강거리, 계원예대 인근 등에서 내달 14일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3.3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를 촬영하다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몇몇 매체는 30일 "오후 2시께 '어벤져스2' 촬영이 진행되던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촬영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한 상태로 신분증이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신원 파악과 타살 여부 조사 등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