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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신혼집 공개, "빨리 제주 가고 싶어서 이상순 결혼 서둘렀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18 18:22



이효리 신혼집 공개,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이상순결혼 서둘렀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이상순결혼 서둘렀다"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을 풍경으로 촬영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이효리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4월호의 커버 모델로 발탁돼 자신의 제주도 신혼집을 풍경으로 화보를 촬영을 진행했다.

제주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과 아름다운 집에서의 신혼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화보 속 이효리는 아찔한 란제리룩의 섹시미부터 긴 치마의 청순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반전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지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한 가지라도 하면, 자존감도 높아질 수 있다"며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고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효리는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며 "오빠(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 했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고 제주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내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많은 걸 경험해봤지만 진짜 행복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그런 자유가 있을 때인 것 같다. 제주에 내려온 후에는 '해 시계'처럼 날이 밝으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든다"며 행복한 일상을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효리 신혼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신혼집 공개, 엄청 좋은 것 같네요", "이효리 신혼집 공개, 아주 잘 꾸몄네요", "이효리 신혼집 공개, 여기가 바로 신혼집이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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