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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의 4개 대륙 총 20회 공연, 세계 10만 여 관객을 동원을 예상하는 'B.A.P LIVE ON EARTH CONTINENT TOUR(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컨티넨트 투어)'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런던의 'O2 Brixton Academy(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는 AC/DC, 그린데이와 마돈나, 파리의 'Le Zenith Arena(르 제니스 아레나)'는 SM Town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한나, 앨리샤 키스 등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던 곳이다. 또한 현지 K-POP 차트에서 데뷔와 함께 25개월째 Top10을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B.A.P가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독일은 'Mitsubishi Electric Hall(미츠비시 일렉트릭 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총 7500석에 이르는 이 공연장은 핑크 플로이드부터 밥 말리, 딥 퍼플, 산타나, 릴 웨인, 핏불, 제이슨 므라즈, 리오나 루이스까지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역사적 공연장이다.
이미 지난해 연말 유럽 15만이 참여했던 'So-Loved Awards(소 러브드 어워즈)'와 독일의 'Remarkable Awards(리마커블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노래'를 비롯, 각각 3관왕과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유럽 내에서의 '비교 불가능'한 강세를 보여온 B.A.P이기에 또 어떤 놀랄만한 성과로 기록을 갱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