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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지난 15일 16일 주말 이틀간 36만992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1만7716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00 : 제국의 부활' '논스톱' 등 할리우드 영화들을 비롯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몬스터'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지금 힘든 사람들에게 꼭 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작품!"(네이버 nale),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 깊은 여운이 오래오래 간다!"(네이버 juil), "영화에 몰입할수록 점점 더 가슴이 따뜻하고 벅차 오르게 했던 영화!"(네이버 dltm), "감동적이다! 내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네이버 rjsg),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 그들의 연기덕에 말로 이룰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네이버 rkdx), "이 시대를 사는 아이들과 어른이라면 꼭 봤으면 하는 작품!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다!"(네이버 illb) 등 폭발적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완득이' 이한 감독과 원작자 김려령 작가의 두 번째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아한 거짓말'은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 세대를 초월한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한 유아인의 가세,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