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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톱8 치열한 생방송 접전, 예측불허 대결 기대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3-15 16:39


사진캡처=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TOP6가 되기 위한 TOP8들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생방송 무대가 시작된다.

'K팝 스타3'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17회 분에서 'TOP6 결정전'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권진아-'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알맹(최린-이해용)'-한희준-장한나-배민아-버나드 박-샘김 등 재능 넘치는 참가자들이 총집결된 TOP8의 예측불허 대결이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꼽은 기피대상 1호 최강 실력파 '알버짜(알맹-버나드 박-짜리몽땅)'가 다시금 등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맹'과 '짜리몽땅'은 지난 'TOP8 결정전'을 심사위원들의 극찬으로 단번에 통과하며 우승후보의 위용을 과시한 바 있다. 버나드 박 역시 '죽음의 A조'에서 탈락 후보로 지목되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투표로 당당히 TOP8에 진출했던 상태다. '짜리몽땅'이 영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를 선곡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알맹'과 버나드 박이 어떤 반전의 곡으로 안방극장에 전율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신흥강자' 권진아와 무서운 '저력소녀' 배민아의 생방송 무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권진아는 지난 'TOP8 결정전'에서 깜짝 놀랄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샘김-장한나-한희준 등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아냈던 참가자들의 'TOP6 결정전' 무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샘김은 천재적인 기타 실력을 갖췄지만 기본기가 문제로 제기되면서 생방송 무대에 대한 우려를 낳았던 상황. 반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장한나와 한희준은 각각 폭발적인 감정 표출과 마음을 끌어당길 매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 세 사람이 스스로에게 주어진 난제를 해결하고, 멋진 생방송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지, TOP6에 진출할 수 있을지 등에 호기심이 일어나고 있다.

제작진측은 "많은 애청자들이 기다렸던 생방송이 시작된다. 알차게 준비한 만큼 완성도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자랑하는 TOP8의 대결인 만큼 또 다른 감동 무대가 거듭될 것이다. 'TOP6 결정전'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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