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섹시 댄스...'폭소만발'

기사입력 2014-02-27 09:19 | 최종수정 2014-02-27 09:21


홍진경,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섹시 댄스 '폭소'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가수 선미로 깜짝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단추 구멍' 특집으로 홍진경, 박휘순, 윤형빈, 가인, 이민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선미에게 직접 무대의상을 공수해 왔다"며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의 무대를 재연했다.

이후 홍진경은 줄무늬 원피스 수영복 형태의 보디수트를 입고 깜짝 등장해 MC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음악에 맞춰 맨발로 섹시댄스를 추던 홍진경의 다소 어설프고 뻣뻣한 몸동작에 MC들을 비롯해 시청자들은 폭소했다.

또한 끈적끈적한 커플 댄스를 선보인 홍진경은 박휘순은 코믹한 춤사위와는 달리 표정만은 프로 춤꾼처럼 진지해 또 한번의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진경의 무대를 본 MC들은 "얼룩말 같다", "예능인답게 확실하게 보여주고 간다"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원래는 전지현 씨의 동생과 러브라인이 있었다"며 "사실은 이미 다른 배우를 섭외한 상태였는데 내가 다른 사람과 하고 싶다고 하니 안재현 씨로 교체해주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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