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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충격 "사체에 헤로인 주사기 꽂혀 있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03 10:01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이날 맨해튼 아파트 화장실에서 팔에 주사기를 꽂고 숨진 채 동료에게 발견됐다"며 "사망 원인을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P통신은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발견 당시 팔에 주사기를 꽂고 있었으며 헤로인으로 보이는 물질이 담긴 비닐 봉투가 옆에 놓여 있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약물 과다 복용이라니 완전 충격이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이제 그의 연기를 못 본다니 슬프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완전 좋아하던 배우인데 약물 과다 복용이 원인?",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젊은 나이에 약물에 빠졌구나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은 1991년 영화 '트리플 보기 온 파 파이브 홀'로 데뷔, '패치아담스' '킹메이커' '헝거게임' 시리즈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다. 2006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2012년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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