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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박해진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현장 스태프에게 센스 넘치는 종합선물세트 '간식차'를 선물했다.
특히 이 같은 센스를 발휘한 박해진은 자신 옆에 있는 스태프의 음식에 직접 케첩을 발라주는 모습으로 매너남에 등극,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센스와 매너가 넘치는 박해진의 간식차 선물에 스태프들은 환호를 보내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
이밖에도 박해진은 중국과 한국에 있는 자신의 소속사 식구 전원을 알뜰히 챙겼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소속사 전 식구와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까지 손수 고른 신발과 점퍼, 손편지로 고마움을 표시하며 끈끈한 정을 과시한 것. 박해진은 선물 하나하나 마다 '2013년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4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더블유엠컴퍼니가 되길.. 파이팅!"이라며 손글씨로 적은 편지를 선물해 가슴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달,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차기작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을 확정,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