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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이날 나르샤는 "성룡의 아들 방조명을 만난 적이 있는데 굉장히 훈남이고 나이도 어렸다. 매너도 좋았다"며 "아빠를 도우면서 보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정말 괜찮은 친구라서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대화가 안 통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에 성룡은 "내 아들 지금 여자친구 없다"며 정보(?)를 건넸고, 나르샤는 기뻐했다. 그러나 이내 성룡은 "오늘은 없다"고 말했고, 나르샤는 "오늘 없으면 내일은 있냐"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를 본 성룡은 폭소하며 "아마도 그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방조명은 지난해 열린 성룡의 100번째 영화출연 기념 콘서트이자 쓰촨성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자선 콘서트 '거성봉회 비약전영인생 : (영화인생을 추월한 슈퍼스타의 콘서트)'에 참여한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성룡은 이날 전용기를 산 이유에 대해 "내가 편하기 위함이 아니다.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은 돈을 기부하기 위해서다"라며 "내 재산의 반은 이미 15년 전에 기금회에 기부한 상태고, 최선을 다해 영화를 찍어서 돈을 열심히 번 후 그 돈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