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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최시원 공리 안부 묻자마자 "베이징에서 연결해줄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24 08:49


성룡. 최시원-공리 만남 약속

중화권 톱배우 성룡이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공리의 만남을 주선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성룡과 슈퍼주니어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성룡과 함께 80년대 홍콩영화 전성기를 누린 홍금보와 원표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성룡은 "홍금보는 얼마 전에 환갑잔치를 했다. 현재 광저우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라며 "내일 밤에는 원표하고 같이 밥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장만옥은 어떻게 지내냐"며 사심을 드러냈고, 성룡은 "지금도 예쁘고 잘 지낸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시원도 공리의 안부를 물으며 본격적으로 사심을 표했고, 성룡은 "내가 베이징에 가면 연결해주겠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박명수가 "임청하 누나 잘 지내냐"고 묻자, 성룡은 "다 좋다. 장만옥, 임청하, 공리, 장쯔이 다 좋다"며 버럭해 폭소케 했다. 이어 성룡은 영화 '신화'에 함께 출연하고 주제가도 부른 김희선을 언급하며 "그래도 김희선이 제일 좋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성룡의 최시원-공리 만남 약속에 네티즌들은 "공리 진짜 매력적인데 최시원 부럽다", "최시원 공리 만나면 인증샷 부탁", "성룡 추진력 최강. 최시원 말 듣자마자 공리 만남 추진", "성룡처럼 한국 예능에 잘 어울리는 외국 연예인은 또 없을 듯", "성룡이 80년대 홍콩스타 공리, 원표, 홍금보, 임청하 등과 같이 한국에 왔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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