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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부터가 남달라, 패션화보도 접수한 JYP 신예 갓세븐

이다정 기자

기사입력 2014-01-22 09:07


사진제공=하이컷

JB "비보이 시절 JYP 직원에게 '화장실 캐스팅'"

잭슨 "학교에서 농구하다 캐스팅, JYP 글로벌 오디션 1등"

주니어 "리더인 JB가 아빠 같다면 나는 팀의 엄마 캐릭터"

갓세븐 "매일 12시간 연습하며 자신감 키워, 회사 살려야죠!"


사진제공=하이컷
JYP 히든카드 갓세븐의 데뷔 첫 화보가 공개됐다.

갓세븐은 1월 16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신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넘치는 열정과 충만한 끼를 보여줬다. '마샬 아츠 트릭킹'이라는 장르를 내세운 퍼포먼스 아이돌 답게 촬영내내 뛰고 점프하고 쉴새 없이 날아오르는 등 역동적인 포즈와 동작을 연신 취했다. 밤새 이어지는 촬영에 지칠 법도 한데, 일곱 멤버들은 넘치는 에너지와 천진난만함을 내세워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JB는 "비보이 크루에 있을 때 시 대회 예선이 끝나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문이 닫히는 순간 직원 형에게 '화장실 캐스팅' 됐다"며 "이후 JYP 공채 5기 오디션을 보게 됐고 주니어와 공동 1등을 해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는 비화를 밝혔다. 중국 홍콩 출신 잭슨은 "학교에서 농구하고 있는데 JYP 캐스팅 팀에게 오디션 제의를 받았고, 4차까지 진행된 글로벌 오디션에서 2000명 중 1등을 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이 '순수 결정체' '프리덤' 등을 담당하는 데 비해, 주니어는 "리더인 JB 형이 아빠라면 나는 엄마처럼 팀원들을 따사롭게 보듬어준다"며 차별성(?)을 강조하기도. 아울러 갓세븐 멤버들은 "매일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씩 연습을 했다. 정말 열심히 한 만큼 자신이 있다"면서 "부담이 되고 걱정도 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회사를 살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갓세븐의 화보와 상세한 인터뷰는 1월 16일 발간된 '하이컷' 118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로도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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