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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별그대’ 카메오 전지현에 막말…자연스러운 연기 “실제 아냐?” 폭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4-01-17 14:25


별그대 정윤기

'별그대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 특별출연해 화제다.

정윤기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금전 문제로 자신의 명품가방을 팔려는 상황에 깜짝 등장했다.

천송이는 디자이너로 출연한 정윤기를 찾아가 "반값에 내 놓을게. 내가 들었다고 하면 다들 환장하고 사갈걸?"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정윤기는 "오히려 천송이가 안 들었다고 해야 살 것 같은데"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정윤기는 "불우이웃은 네가 불우이웃 아냐? 청담동 건물 급하게 내놔서 헐값에 팔린 거 이 바닥에 소문 다 났다"며 "돈 좀 챙겨 줄 테니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다신 우리 가게에 찾아오지 마"라며 천송이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렸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정윤기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정윤기 출연, 살아있는 스타일리스트 연기 대박이야" "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정윤기 출연, 연기 력이 엄청나네 내공이 있어" "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정윤기 출연, 스타일리스트 역할 잘한다 했더니 스타일리스트였네" "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정윤기 출연, 연기공부 따로 과외받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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