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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천송이-도민준 '김치 로맨스' 시청률 재상승?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16 11:34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10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이휘경(박해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의 안전을 위해 송이 집의 보안을 강화하고, 당분간 송이네 집에서 머물겠다는 윤재(안재현 분)의 말에 안심한다.

계약 위반으로 위약금 청구서를 받게 된 송이는 도민준(김수현 분)을 찾아가 소속사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엄마가 총각김치를 갖다놓고 갔다는 윤재의 말에 송이는 이웃지간에 나눠 먹어야 하는 거라며 윤재에게 옆집으로 심부름을 시킨다.

천송이와 도민준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재미를 선사하는 가운데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 분)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 이재경은 천송이가 없는 빈집에서 빠져나오던 중 도민준과 맞닥뜨렸다. 이재경은 도민준에게 "혹시 송이 만나면 못 만나고 가서 아쉬웠다고 전해 달라. 곧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도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도민준은 "그만해"라고 경고했고, 이휘경은 "뭘?"이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소시오패스 실체를 드러냈다. 이내 "너한테 있지? USB. 그거 내놓는 게 좋을 거야. 너한테도. 천송이한테도. 네가 모르는 게 있는데 나는 너 같은 애송이가 상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네가 지금 살아있는 거 내가 살려뒀기 때문이다. 천송이도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감사하게 생각해"라며 유유히 떠났다.


그러나 도민준은 "당신이 천송이를 건드리는 순간 당신의 실체는 세상에 낱낱이 까발려질 거야. 내가 그렇게 할 거니까. 그리고 당신이 모르는 게 있는데 당신은 나를 절대 죽일 수 없어"라고 경고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를 본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영상은 언제 보여주시나요?",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뜨니까 더 애가 탄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날 들었다 놨다 하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보니까 천송이 동생과도 무슨 일 있나?",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편 빨리 보여줘요. 현기증 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9회는 전국기준 2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시청률 24.4%에 비해 1.3%P 하락한 수치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1회는 전국 기준 7.8%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 MBC '미스코리아'는 6.8%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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