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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냥 임신'
이날 기승냥은 타환(지창욱 분)의 도움으로 당기세(김정현 분)로부터 도망쳐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타환의 지시로 기승냥을 진맥하던 독만(이원종 분)은 기승냥 회임 사실을 알게 됐다.
깜짝 놀란 독만은 타환이 기승냥의 얼굴 너무 창백하다고 하자 "피를 너무 많이 흘려 기력이 소진됐을 뿐 별 이상은 없다"고 둘러댔다.
기승냥은 입덧 증세가 나타나자 독만은 "임신이다. 폐하의 아이는 아닌 듯싶고 왕유공의 아이더냐? 족히 서너 달은 된 듯싶은데 그 몸으로 칼 맞고 피를 흘렸으니"라고 기승냥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왕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에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지어보이던 기승냥에게 독만은 "걱정마라. 활맥이 힘차게 뛰고 있다"라며 "왕유 공이 돌아와 너를 보살필 때까지 널 돕겠다"며 기승냥을 도울 것을 밝혀 앞으로의 내용에 눈길이 쏠렸다.
기승냥 임신에 네티즌들은 "기승냥 임신을 했군요", "기승냥 임신, 앞으로가 어떻게 진행될 지 정말 궁금하네요", "기승냥 임신, 왕은 어쩌야 하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승냥과 달리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상상 임신을 한 것으로 판명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