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누나 4인방과 짐꾼 이승기의 두브로브니크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미연은 김자옥과 함께 두브르부니크 노천 카페에서 쉬다 성지순례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만났다. 관광객 중 한 명은 이미연의 손을 꼭 잡고 "기쁘고 행복해라. 내가 마음으로 늘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연은 울컥해 눈물을 쏟아냈고, 김자옥은 "너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말에 이미연은 또 다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