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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자주 마시면 '이것' 억제된다는데…이연희 부활 신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10 11:35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효과 정말?'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등장한 엿기름물 효능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에는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가 펼쳐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오지영(이연희)이 예선탈락한 가운데, 미스 서울 진으로 뽑힌 임선주(강한나)가 엿기름물을 먹다가 마원장(이미숙)에게 발각됐다.

엿기름물은 한방에서 약재로 널리 이용됐고 여성의 유선 분비에 작용해 자주 복용하면 젖 분비가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이때문에 예로부터 엿기름물은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모유를 끊기 위해 마시는 것으로 전해졌다.

즉 방송 중 임선주가 엿기름을 먹었다는 건 그가 산모일 가능성이 있고, 그 사실이 드러날 경우 부정행위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지영은 미스서울 예선에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효능에 대해 네티즌은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복선 대박인데?"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모유 끊으려면 이걸 마시면 되는구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이연희 다시 부활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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