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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세대별 대표 여배우들이 2014년 극장가를 이끌 예정이다.
충무로 세대별 대표 여배우들이 총출동해 거센 '여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먼저 대한민국 국보급 여배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의 뜨거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관능의 법칙'은 세 여배우의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3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한지민은 영화 '플랜맨'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캐릭터 '유소정'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청순함의 대명사 한지민은 남심을 뒤흔드는 자유분방한 밴드 메인 보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이전과는 180도 다른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박보영은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기존의 국민 여동생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 '영숙'으로 분해 과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