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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2호, 남자 7호의 애매한 태도에 눈물 "집에 가고 싶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09 11:28



짝 여자 2호 눈물

짝 여자 2호 눈물

'짝' 여자 2호가 인터뷰 도중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65기 신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2호는 남자 7호의 다정한 태도에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남자 7호의 산책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그의 속마음을 알아보려 했다.

여자 2호는 남자 7호에게 "나에게 왜 산책하자고 했냐. 관심 있는 사람 있냐"며 쑥스럽게 미소 지었다. 하지만 남자 7호는 "관심 있는 사람 아직 없다. 다 좋은 사람들 같다. 여자 2호도 좋은 친구 같고 귀여운 동생 같다. 미안하다"며 이야기했다.

이에 여자 2호는 "아니다. 사실 내가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남자 7호가 나에게 마음이 있는 줄 알았다"면서, "어제 내게 해준 게 고마웠다. 좀 창피하다"고 애써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산책을 끝낸 뒤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 집에 가고 싶다. 지금 너무 힘들어요"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서운하기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해 주길 바랐다. 남자 3호도 그랬는데 7호도 그랬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짝 여자 2호의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여자 2호, 남자들의 애매한 태도에 눈물 흘리네요", "짝 여자 2호, 귀여운 매력 있는데 왜 짝사랑만", "짝 여자 2호, 눈물 흘릴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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