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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키스신-베드신'
이날 왕유는 타환(지창욱 분)에 의해 연철(전국환 분) 살인누명을 썼지만, 황태후(김서형 분)과 손을 잡고 복위를 약속 받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에 고려로 돌아갈 생각에 들뜬 왕유는 기승냥에게 비녀를 선물하며 "고려에 돌아가면 왕비가 돼 달라. 허락한다면 내일 아침 머리에 이 장식을 하고 나와달라"며 청혼했다.
하지만 다음날 기승냥은 갈등 끝에 비녀를 꼽고 왕유 앞에 등장했다. 기승냥의 결정에 왕유는 늦은 밤 기승냥의 방에 찾아와 과거의 인연을 확인하고는 애틋한 눈물의 키스를 나누며 동침했다.
아침에 눈을 뜬 왕유는 옆에 누워있는 기승냥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타환과의 삼각관계에 갈등을 더욱 고조시켰다.
기황후 키스신 베드신 공개에 네티즌은 "기황후 키스신, 삼각관계 불지폈다", "기황후 키스신, 갑작스런 베드신까지", "기황후 키스신, 베드신 좀더 아찔하게 찍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기황후'는 하지원과 주진모의 키스신에 힘입어 전국 시청률 19.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2 '총리와 나'는 7.3% SBS '따뜻한 말 한 마디' 10.5%를 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