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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소치행 확정, 2월 초순 출국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1-04 15:00 | 최종수정 2014-01-04 15:00


사진제공=KBS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소치행이 확정됐다.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 팀이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예체능' 팀은 동계올림픽 일정에 맞춰 2월 초순에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예체능' 볼링 편에서 '예체능' 팀은 제작진들과의 합의를 통해 4연승시 소치 동계올림픽 행을 제안했고 이에 제작진 역시 흔쾌히 동의했었다.

이에, '예체능' 팀은 농구 편을 통해 두 번째 대결 상대인 '강원 원주' 팀부터 '전북 전주' 팀, '일본 슬램덩크' 팀, 그리고 '남의 동네 예체능'과 함께한 성탄 자선경기까지 4연승을 달성해 소치행이 확정됐다. 그만큼 '예체능' 팀에게 있어 이번 소치행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뿐만 아니라 강호동을 주축으로 최소 인원으로 꾸려진 '예체능' 팀은 지난 '예체능' 21회 태릉선수촌 편에 등장했던 이상화 선수와의 인연으로 그의 경기 일정에 맞춰 스피드 스케이팅을 응원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예체능' 팀이 꿈에 그리던 소치행을 확정 짓게 됐다"면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을 펼칠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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