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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정글의 법칙' 잠정하차 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1-03 09:17


2013 SBS 연예대상이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김병만, 류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동엽과 김원희 크리스탈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SBS 연예대상의 후보로는 '힐링캠프', '붕어빵'의 이경규, '맨발의 친구들', '스타킹'의 강호동, '런닝맨'의 유재석,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이 이름을 올렸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류담이 SBS '정글의 법칙'에서 잠정 하차한다.

류담은 MBC 주말극 '황금무지개'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정글의 법칙'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현재 '황금무지개'에서 천억조(안내상)의 아들 천수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소속사 측은 "완전한 하차가 아니라 잠시 휴식기를 갖는 것"이라며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류담은 김병만과 함께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 온 원년 멤버다. KBS '개그콘서트-달인'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김병만 노우진과 함께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프로그램 활력소 역할을 해왔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우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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