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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MC를 대표하는 박경림이 결혼 생활 이야기가 오가는 토크쇼 진행을 맡았다.
박경림이 오는 25일 방송되는 토크쇼 '결혼 프로젝트 링'(파일럿)의 MC로 발탁됐다. '결혼 프로젝트 링'은 허례허식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의 현 결혼 문화 대신 부부들이 꿈꾸는 결혼 생활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제시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토크쇼 예능프로그램이다.
박경림과 서경석, 서현진 아나운서가 함께 하며, 안선영, 조정치, 유상무, 김정민, 김기현, 황상민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 자신들의 결혼 이야기부터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결혼관을 비교하며 열정적인 토크를 펼쳤다. 또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를 초대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꿨을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전했다.
박경림은 워킹맘들의 애환과 성공을 들어주는 '박경림의 엄마도 꿈이 있단다'를 진행하고,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많은 청취자들의 고민 상담소 역할을 해온만큼 이번 토크쇼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결혼 프로젝트 링'은 25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