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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모태솔로'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26년 모태솔로' 고백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임시완은 "2년 전 예능프로그램에 나가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지금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발언 이후 어디 가든 내 연애에만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 뒤돌아서면 '연애는 했어'라는 질문을 받는 기분이다"라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또 본인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힌 임시완은 "여자친구한테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근데 지금은 연애를 해봤자 불안정하게 연애를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미루는 것"이라고 연애 소신을 밝혔다.
이 밖에도 임시완은 최근 송강호와의 영화작업을 언급하며 "첫 영화를 송강호 선배님이랑 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었다. 연기하면서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 선배님은 느낀 척하며 거짓감정으로 연기하면 바로 귀신같이 알아낸다. 그럴 때마다 송강호는 '지금 연기도 좋았지만 넌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잖아?'라면서 딱 알아봐 긴장을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 외에도 김제동, 오상진, 손진영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안 생겨요' 특집은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