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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딸'
이날 방송에서 아내 송아란 씨는 "마음 속으로만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는데 체조를 하고 있어 쉽사리 할 수는 없었다"면서, "그러다 대학에서 연극을 하게 됐는데 남편은 작품을 보러 왔던 사람이었다"라고 조성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연애를 했는데 내가 연기를 하고 싶다 하니 '둘다 하면 굶어 죽는다. 네가 발을 빼는게 낫겠다'고 해서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했다. 내가 한 번에 졌다"면서, "대신 남편에게 10년 안에 이름 있는 배우가 돼야 한다고 약속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배우를 지망하고 있는 첫째 딸 조수현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처음에는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연극 감상을 많이 하면서 꿈이 커졌다"며 진지하게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조성하 첫째 딸 조수현은 아빠의 자선 전시회에 수준급 노래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조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