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 탁재훈'
이날 신동은 '시즌2에서 하차한 탁재훈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어떤 이야기를 해도 이상할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사건 이후로 한 번도 연락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첫 토크쇼 MC를 같이 했던 형님이 그렇게 되니까 마음이 안 좋았다. 나만 그 자리에 남아 있게 되니까 문득 '형님도 이 방송을 보고 계실까'라는 생각은 했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사건·사고를 많이 경험한 내가 조언하자면 그럴 때는 연락 안 하는 게 좋다. 위로한답시고 연락하면 그렇게 고맙지도 않다"며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에 연락하는 건 좋다. 방송에서 그 사람을 어떤 식으로 언급해주는 것은 당사자의 입장에서 좋다"고 충고했다.
신동 탁재훈 언급에 네티즌은 "신동 탁재훈 연락도 못하고 지내는구나", "신동 탁재훈, 신동엽 조언이 진짜 짱", "신동 탁재훈, 나중에 전화해보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4일 첫 방송 되는 Mnet '비틀즈코드 3D'에는 게스트로 투애니원과 DJ DOC가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