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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부상투혼 "한일전 지고 싶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3-12-18 08:33 | 최종수정 2013-12-18 08:34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부상투혼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부상투혼'

배우 김혁이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김혁은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한일농구교류전에서 상대 선수 발에 걸려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김혁은 고교시절 발목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을 만큼 발목이 약했기 때문에 동료들의 걱정은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혁은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다시 경기에 합류했다. 잠시 쉰 후에 코트 위에 다시 선 것.

이후 김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몸도 우선이지만 감독님이나 코치님이나 (한일전에서) 진 적이 없다. 그래서 나도 지고 싶지 않았다. 한일전이라는 게 나에게는 굉장히 커서 일단 가서 동료들을 돕고, 이겨야겠다는 심정 밖에 없었다"라고 부상투혼을 발휘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혁의 부상투혼에 네티즌들은 "김혁 부상투혼, 멋있었다", "김혁 부상투혼, 정신력이 돋보였다", "김혁 부상투혼, 감동적이었다", "김혁 부상투혼, 팀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돋보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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