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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게임 방송, SPOTV게임즈 28일 개국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16 14:20



새로운 게임 방송 채널이 만들어진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게임 전문 채널인 SPOTV게임즈를 28일 개국한다고 밝혔다. 라우드는 이 채널에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회사이다.

SPOTV는 IPTV에서는 SPOTV와 SPOTV2, 위성과 케이블에서는 SPOTV+를 보유한 스포츠 미디어그룹으로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 및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세리에A, MLB(온라인), UFC, WTA 등의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SPOTV게임즈 개국을 통해 SPOTV는 기존의 스포츠 뿐만 아니라 게임과 e스포츠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SPOTV게임즈는 오는 28일 넥슨이 주최하는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방송과 29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e스포츠 리그와 정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SPOTV게임즈는 IPTV인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에서 볼 수 있으며 KT 올레TV는 내년 1월 중 서비스 예정이다. 또 내년 중에 케이블TV와 위성방송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이재명 대표는 "SPOTV게임즈의 개국을 통해 게임과 e스포츠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게임 채널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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