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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고소공포증에 정색 “움직이지 마” 창백한 얼굴

기사입력 2013-12-16 09:49 | 최종수정 2013-12-16 09:50

송종국 고소공포증
송종국 고소공포증

'송종국 고소공포증'

송종국이 고소공포증 때문에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이에게 정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뉴질랜드 유명 놀이공원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아, 지욱이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던 송종국은 고소공포증이 있음을 밝혔다.

창백한 얼굴로 미동도 없이 앉아 정면만 바라보던 송종국은 지아와 지욱이의 작은 움직임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지아와 지욱이가 움직일 때마다 송종국은 "가만히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아빠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거 싫어한다"며 움직이지 말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심심한 지아와 지욱이는 구경하기 위해 몸을 계속 조금씩 움직였고, 평소 한없이 자상하던 송종국은 정색하며 "움직이지 마"라고 버럭하며 숨을 몰아쉬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송종국과 함께 윤민수도 고소공포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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