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옥'
이날 정명옥은 "'SNL' 출연 당시 외모를 가장 많이 신경 썼다"며 "예쁘게 나오면 어떡하지? 늘 걱정했다. 어떻게 분장을 해야 덜 섹시해보일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런 고민을 신동엽에 말했더니 '그냥 나가도 돼'라며 혼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성호는 "정명옥은 자신이 너무 예쁜 줄 안다. 그게 유일한 단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명옥은 "남편은 태권도 관장이다"며 "미국에서 함께 살려고 하다가 한국에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옥은 tvN 'SNL 코리아'에서 고정크루로 참여하며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