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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20번째 연출작 '도포졸'이 타이틀을 확정, 설경구를 캐스팅했다.
설경구는 "12년 전 '공공의 적' 시나리오를 보고 꼭 강철중을 시켜달라고 무작정 졸랐던 초기 시절을 기억하는 만큼 강우석 감독과의 조우는 늘 뜻깊다. 강우석 감독과 함께하는 첫 사극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투캅스' 당시 최고 배우들의 결합이면서 대결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설경구에 대적할 핫한 배우들을 통해 '두포졸'에 강력한 재미를 더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포졸'은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