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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착한 손, 윤여정·김자옥 배려에 이승기도 챙겨 ‘훈훈’

기사입력 2013-12-07 11:50 | 최종수정 2013-12-07 11:50

이미연 착한손
이미연 착한 손

'이미연 착한 손'

'꽃보다 누나' 이미연이 '착한 손'이 화제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2화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이미연의 '착한 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터키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콜밴에 짐을 실었다. 이때 이승기의 여권과 지갑 등이 떨어졌고, 이미연은 얼른 주워 챙겨주는 친누나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미연은 홀로 길을 찾아 나서는 이승기를 걱정하면서 어깨를 토닥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미연은 선배 윤여정과 김자옥도 살뜰히 챙겼다. 쌀쌀한 날씨 탓에 윤여정이 추워하자 얼른 자신이 하던 스카프를 윤여정에게 건넸고, 다정하게 손을 잡고 터키 거리를 거닐었다. 또 몸이 약한 김자옥이 종일 걸어 다니며 피곤했을 것을 염려해 다리를 주물러 주는 등 친딸처럼 보살폈다.

터키 식당에서도 직원이 길에서 음료 캔을 옮기던 중 이를 떨어뜨리자 이미연은 함께 떨어진 캔을 줍는 것을 도와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꽃보다 누나'는 평균 시청률 9.8%, 최고 시청률은 11.7%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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