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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와 현대가 가미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겠다."
'복고 퀸' 티아라가 이번에는 '나 어떡해'를 샘플링했다. 지난 2011년 '롤리폴리'로 복고 열풍을 일으켰던 티아라는 1977년 대학가요제에서 1위를 수상한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새롭게 해석해 불렀다.
티아라 멤버들은 "워낙 유명한 곡이라 부담도 됐다.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요즘 느낌이 실릴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단순히 복고가 아니라 현대적 느낌이 가미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우리 또래에게는 '나 어떡해'를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