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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영어'
'꽃보다 누나' 윤여정의 뛰어난 영어실력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누나들과 이승기는 크로아티아로 가기 위해 경유지인 터키 공항에 도착했다. 이승기는 호텔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기 위해 밖으로 나섰지만 30분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왕언니 윤여정은 직접 나서 공항 직원에게 셔틀버스와 지하철 등에 대해 물었다. 유창한 영어와 정확한 문법을 구사한 윤여정은 금세 필요한 정보를 얻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이승기에게 "나는 누나가 아니고 할머니다. 경로석 타고 다닌다"며 버럭 하기도 했지만, 20대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뽐내며 젊은이들보다 훨씬 뛰어난 영어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꽃보다 누나'에서는 여행 출발 하루 전 짐을 싸는 여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김희애 남편 이찬진의 깜짝 등장과 이미연의 무결점 민낯이 공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