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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신호등, 애장품 소개 “도로 위 신호등, 예전에 산 것” 4차원 매력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29 16:15


이상우 신호등 / 사진=스타엔 제공

이상우 신호등 / 사진=스타엔 제공

'이상우 신호등'

배우 이상우가 신호등을 제작발표회에 가지고 등장,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우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 에 참석, 'SBS 희망TV 스타나눔 자선 경매' 시간에 애장품으로 신호등을 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이상우는 신호등에 대해 "도로 위의 신호등이다. 예전에 샀는데 집에 있던 걸 갖고 나왔다"고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옆에 서 있던 배우들은 이상우 신호등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파트너인 이상우를 외면하고 김지수와 맞보며 웃음을 터뜨렸고, 한그루도 호쾌한 미소를 터뜨렸다.

이상우 신호등 애장품에 네티즌은 "이상우 신호등, 4차원 배우", "이상우 신호등, 잘생겨서 봐준다", "이상우 신호등, 은근 재미있는 타입", "이상우 신호등, 소중하게 간직했던 소장품이라니", "이상우 신호등, 갖고 싶어 구매까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가족과 부부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낸다. 12월 2일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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