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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성시경에 대시 “사귀어 보고 말하자” 성시경 “좋다” 미묘한 기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29 08:51


김지민 성시경

'김지민 성시경'

개그우먼 김지민이 성시경에게 사귀자고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그린 라이트를 꺼줘' 녹화에서는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의 동생과 연애를 하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러한 사연은 '내 애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날 김지민은 "내 애인의 과거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지 않으냐"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궁금해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이다. 난 사귀게 되면 과거 남자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김지민의 옛 연인을 예로 들어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김지민은 "혹시 모르니까 사귀어 보고 얘기하자"며 센스 있게 받아쳤고, 성시경은 "그래 볼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 밖에도 김지민은 성시경의 허벅지를 만져보는 등 오묘한 기류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9일 오후 10시 55분.

김지민 성시경 도발에 네티즌은 "김지민 성시경 마음에 있나", "김지민 성시경 잘 어울리기도", "김지민 성시경에 대시, 그린라이트?", "김지민 성시경 묘한 기류"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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