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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을은 음원 강자였다.
뿐만 아니라 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곡인 '밤이 오는 거리'도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을 멤버들의 자작곡인 '눈 내리는 날', '그대', '안녕' 등 전 수록곡이 차트에 진입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데뷔 11년 차인 노을은 효린, 2NE1 등 신세대 여가수들의 돌풍과 같은 날에 앨범을 발표한 후배 보컬그룹인 2AM과의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노을은 오는 2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노을 씨어터(Noel theatre)'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