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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이모저모] 인순이-랑랑, '거위의 꿈' 감동쓰나미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3-11-22 22:50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에 전당에서 열렸다. 인순이와 랑랑이 함께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조병관 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3.11.22/

2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인순이와 랑랑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회기동=최문영 기자 noodle@sportschosun.com/2013.11.22

인순이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의 콜라보레이션은 환상적이었다.

이들은 2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2부 마지막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인순이의 히트곡 '거위의 꿈'을 콜라보레이션했다. 랑랑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인순이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꿈같은 무대였다.

이에 앞서 미쓰에이가 2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미쓰에이는 정규 2집 타이틀곡 '허쉬'로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특히 무대 중앙에 설치한 철봉으로 농염한 댄스를 선보여 남성 스타들을 술렁거리게 했다.

특히 2012년 '건축학개론'으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켰던 '청순' 수지의 변신이 눈부셨다. 국민첫사랑의 도발적인 변신은 남성 스타들은 물론 관객석까지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1부 무대는 이적이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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